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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이번 글은 내가 고3 때 부터 현재, 24살 까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겪은 노하우를 풀려고 한다. 1탄으로 모든 내용을 정리해서 쓰려고 했는데 그럼 너무 길어질까봐 총 5탄으로 이어서 쓰려고 한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티스토리에 글을 적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네이버 블로그에 내 이야기와 노트북 하나만으로 월 수천만 원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서술할 예정이다. 글을 쓰기 앞서서 일단 내 얘기부터 하려고 한다. 나는 18살 때 까지만 해도 소위 말하는 엠창인생을 살고 있었다. 공부는 고사하고 집에 오면 게임만 하는 그런 하류 인생이였다. 그런 하류 인생이였던 내가 지금은 어떻게 월 2천 이상을 벌게 되었을까? 돈을 버는 방법 중 가장 빠르고 리스크가 제일 낮은 건 바로 블로그다. 블로그에 글..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일 집중도 잘 안 되고 컴퓨터 앞에 멍하니 있을 바에는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글을 쓴다. 두서가 없어서 글 읽기 불편할 수도 있는데 뭐 어차피 나 읽으라고 쓴 건데 뭐 ㅋㅋ 작년 생각을 해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동업도 실패했고 가깝게 지냈던 친구에게 배신도 당하고 원래 하던 일도 절반 이상 수익이 줄어버리고 지난날을 돌아보면 제일 악몽 같던 해는 작년이 아니었을까. 같이 동업했던 분과 사업을 정리하기로 한 건 2020년 1월 15일, 딱 이맘때쯤 이였는데 수천만 원의 비용과 시간을 날렸지만, 눈물을 머금고 모든 걸 정리했다. 사실 사업이 망했던 이유 중 제일 큰 건 배신을 했던 친구의 공이 크긴 컸다. 그 친구 탓에 수개월 간 비즈니스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했으니... 이래..
사람의 팔자는 태어난 순간 부터 대부분 정해져있다. 누구는 여유 있는 집안에 태어나고 반면에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기도 한다. 여유가 있는 집안에 태어나면 높은 확률로 부모가 성공한 길을 그대로 보고 듣고 자라면서 자식들은 그 길을 따라 걷는다. 반면에 집이 가난하면 부모가 성공한 길을 개척하지 않았기에 높은 확률로 자식들도 부모랑 비슷하게 살게 된다. 사실 이 글은 부유한 집안에 사는 사람들은 볼 필요가 없다. 집이 여유롭다는 건 결국 부모가 성공을 했다는 것인데 그냥 부모가 제시해준 가이드 라인 대로 물 흐르듯 따라가면 되기 때문이다. 위 글만 보면 가난하게 태어난 사람은 그냥 나가 뒤지라는 건가 싶을 수도 있는데 그런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부모가 성공한 길을 개척하지 않았어도 본인이 노력해서 ..
요즘 집값이 너무 올라가면서 걱정이 많아졌다. 나는 습관적으로 내가 살고 싶은 동네 아파트를 검색하곤 하는데 16년도 당시 분당 아이파크 30평대 아파트가 매매로 5억 후반에서 6억 초반 대로 형성되어 있었다. 지금 2020년 10월 기준으로 분당아이파크 30평대 아파트 호가는 11억에서 11억 5,000 사이다. 호가라서 금액이 너무 높게 측정된 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7월 달 기준 10억 7,500에 거래되었다. 4년 만에 80%가 넘게 올랐다. 80%가 이게 말이 되는가? 문재인이 대통령 된 순간부터 집값이 오를 거라고는 예견했으나 단기간에 이렇게 폭등할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의미 없이 SNS에 시간 낭비 하는 게 크다 보니 내일부터 6개월간 인스타, 페이스북..
난 수진동 반지하에 18년 동안 살았었다. 샤워할 때 창문을 열어두면 지나가는 사람이 내 씻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하루에 한 번씩은 바퀴벌레와 돈벌레가 보이는 게 일상이었고집이 습해서 벽지에 곰팡이 피는 게 당연한 건 줄 알았다. 다들 그렇게 사는 줄 알았다. 고2 때 어느 날 친한 친구 집을 놀러 가면서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고이제서야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난 집도 못 사는데 공부도 못하고 게임만 하고 나 뭐하고 사는 거지?"믿는 구석이라도 있어서 이렇게 사는 거면 상관이 없는데우리 집은 찢어지게 가난한데, 대체 뭘 믿고 살았는지 나 자신에게 후회하기 시작했다. 원래 컴퓨터를 좋아했고 남들보다 잘 다루기도 해서컴퓨터 쪽으로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일을 알게 되었고 오후..